푸르고 아름다운 5월에 피아니스트 데이드림(드라마 ‘겨울연가’의 OST로 일본에서 유명하신) 선배가 제주도에 오셔서 뮤직비디오를 촬영 받으셨다(?). 사실 내 작품 외에 다른 이들의 작품은 촬영을 잘 안했는데 유일한 음악 선배분이셔서.
김녕 등대 앞에서 연주하던 날, 바람의 세기가 13m/s였다. 그래서 촬영하다가 피아노가 넘어져서 망가져서 수리불가. 그리고 드론도 하나터면 멀리 날아가버릴 뻔. 또, 유채꽃 프라자의 카페분들을 위해서 즉석 라이브 연주를 하셨다. 겨울연가 삽입곡으로 유명한 “Stepping On The Rainy Street”